느리디느린 쿼리 속, 인덱스 하나로 천리 간다? 😲
무겁고 느렸던 데이터가 갑자기 날아다닌다면? 그 중심엔 ‘인덱스’가 있었다구요!
안녕하세요오ㅎㅎ 다들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바쁘게 일하다 보면 엑셀도 그렇고, DB도 그렇고, 갑자기 뭔가 "왜 이렇게 느려졌지?" 싶은 순간 있으셨죠? 저도 최근에 업무 중 쿼리 하나 돌렸다가 커피 두 잔 마시고 와도 안 끝나길래 멘붕...ㅠㅠ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짜잔 ‘데이터베이스 인덱싱’이라는 친구예요. 뭐, 이름은 좀 있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되게 재밌는 얘기거든요~ 오늘은 그 얘기 좀 풀어보려고 해요☺️
평소 우리가 파일함에서 자료 찾을 때도 인덱스 붙여놓으면 찾기 쉽잖아요? DB도 비슷하더라구요. 근데 DB에서의 인덱싱은 생각보다 더 디테일하고, 똑똑하고, 또 가끔은 골치 아프기도 한 친구더라구요. 그니까 뭐랄까... 제대로 써야 진가를 발휘하는 녀석? 잘못 쓰면 느려터지는 쿼리 되버리고요ㅠ
그래서 이번에 한 번 인덱스에 대해 아주~ 깊진 않지만 실생활에 빗대어 쉽게 풀어볼게요. 데이터베이스 잘 모르시는 분도 읽다보면 “아~ 이런 거였어?” 하실 수 있게 최대한 정리 안 된 듯, 인간 냄새 폴폴 나게 써보겠습니다ㅎㅎ 지금부터 DB 인덱싱의 세계로 가보실래요?첫 번째로, 인덱스는 ‘목차’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책을 펼쳐서 내가 원하는 내용을 찾으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넘겨볼 수도 있지만... 그건 진짜 귀찮고 시간 오래 걸리잖아요? 그래서 보통 맨 앞에 있는 목차 보고 몇 쪽에 있는지 찾아서 바로 가잖아요 DB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인덱스를 걸어두면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찾을 때 전체 테이블을 뒤지는 게 아니라, 미리 정리된 요약본을 보고 “어디쯤 있다” 하고 빠르게 찾아가는 거예요. 진짜 그 차이 큽니다... 없으면 눈물 나요ㅠㅠ
근데 이 인덱스도 종류가 꽤 많아서 헷갈릴 수 있어요. 대표적인 게 B-tree 인덱스인데, 이름부터 벌써 ‘B’자 들어가니까 왠지 기술 같고 어렵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근데 알고 보면 단순한 거예요. ‘가지’가 뻗어나가듯 데이터를 정리해놓은 구조인데, 중간 중간 갈림길을 통해 원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찾아가는 구조랄까? 마치 대형 마트에서 표지판만 잘 보면 원하는 매장 바로 갈 수 있는 느낌이랄까요ㅎㅎ” 같은 조건이 있을 때, 인덱스 없으면 전체 다 들춰봐야 해서 느려지는 건데, 인덱스가 있으면 그냥 딱 그 구간만 쏙~ 뽑아올 수 있어서 진짜 빠르게 처리됩니다! 이건 진짜 실무에서 써보면 체감이 확 와요! 눈으로 확인 가능할 정도로요ㅎㅎ
그렇다고 인덱스를 마구잡이로 걸어놓으면 안 된다는 함정도 있어요. 이거 참... 이상하게도 너무 많아도 느려져요ㅠㅠ 이유는 간단해요. 인덱스도 데이터이기 때문에, 테이블에 변화가 생길 때마다 그것도 같이 수정해줘야 하거든요. 즉, 인덱스가 많아지면 그만큼 관리해야 할 게 늘어나는 거죠. 그러다보니 INSERT나 UPDATE 같은 작업이 많으면 오히려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아이러니가 생겨요... 뭐든 과유불급이죠😅
그리고 또 중요한 건, 우리가 자주 조회하는 컬럼에만 인덱스를 거는 게 좋아요. 가령 고객명으로 자주 검색한다면, 고객명에 인덱스를 거는 게 맞는 거고요. 반대로 한 번도 검색하지 않을 컬럼이라면 굳이 인덱스를 걸 필요는 없어요. 자칫하면 무거워지기만 하고 아무 이득도 없는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작업 시작 전 꼭 “우리가 이걸 왜 조회하려는 거지?”부터 고민하고 접근합니다ㅋㅋ
또 하나 알려드리고 싶은 게, 인덱스는 정렬된 구조이기 때문에 '범위 검색'에도 엄청 유리해요. 예를 들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등록된 유저를 조회해줘
마지막으로! 복합 인덱스라고 해서 여러 컬럼을 묶어서 인덱스를 만드는 경우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 ‘이름 + 생년월일’로 자주 검색된다면 그 둘을 묶어서 인덱스를 걸면 효율이 훨씬 좋아요. 근데 여기서 순서가 또 중요해요. 이름 → 생년월일 순으로 검색할 때만 제대로 작동하거든요. 이 순서가 바뀌면 말짱 도루묵ㅠㅠ 그래서 이거 세팅할 땐 정말 신중해야 돼요. 몇 번 삽질해본 경험자로서 드리는 팁이랍니다ㅎㅎ### ❓ 자주 묻는 질문들 (FAQ)
Q1. 인덱스를 많이 걸수록 더 빨라지는 거 아닌가요?
아쉽지만 꼭 그렇진 않아요ㅠ 인덱스는 쿼리 성능을 올려주긴 하지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테이블 수정할 때 느려질 수 있어요. 딱 필요한 곳에만 적절히 쓰는 게 포인트에요!
Q2. 인덱스를 건다고 무조건 쿼리가 빨라지나요?
정확히 말하면 “잘 걸었을 때만” 빨라져요! 쿼리 조건이 인덱스랑 맞지 않거나, 함수나 연산이 걸려버리면 무용지물이에요. 쿼리 분석이 같이 병행되어야 해요~😉
Q3. 인덱스를 확인하거나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네! 대부분의 DBMS는 인덱스 확인 기능이 있어요. MySQL은 SHOW INDEX FROM 테이블명;
같은 명령어로 확인할 수 있고, 실행계획(EXPLAIN)으로 인덱스가 사용됐는지도 체크 가능해요!
🔥 인덱스는 참 묘한 구석이 있어요. 성능 올리려고 만든 건데도, 잘못 쓰면 발목을 잡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업무할 때 항상 “이 인덱스가 과연 쓸모 있는가?”를 고민하곤 해요. 초반엔 자꾸 잘못 걸어서 에러도 나고, 성능 떨어진다고 혼도 나고 그랬는데요 ㅎㅎ 지금은 좀 감이 생겼달까요? 데이터랑 친해지면, 인덱스랑도 자연스레 친해지더라구요. 자주 보고, 자주 만지고, 실패도 좀 해보는 거... 그게 제일 빠른 공부법 같아요.👌
👀 여러분은 인덱스 설정하면서 어떤 경험 있으셨나요?
혹시 저처럼 “왜 안 빨라지지!?” 하고 멘붕 온 적 있진 않으셨나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저도 공감 꾹~ 누르고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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