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징주(2022.06.08) - 코스피 마감 시황

오늘의 특징주(2022.06.08) - 코스피 마감 시황

2022. 6. 8 특징주 및 상한가를 탐구해보겠습니다. 특징주 및 상한가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 다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모두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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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경기 둔화 우려가 가시지 않아 2620선에서 등락을 이어갔지만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19포인트(0.01%) 내린 2626.1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7.19포인트(0.27%) 오른 2,633.53으로 출발해 기대감을 높였지만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4원, 73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1411억원을 사들여 외국인과 기관이 던진 금액을 받았다.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31% 내린 6만5,3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1.50%), 카카오(-0.49%), 현대차(005380(-0.27%) 등도 소폭 하락했다. 반면 LG화학(4.50%), SK하이닉스(000660)(1.9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3%) 등은 빨간불이 켜졌다.

국내 증시의 하락 마감은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시장 불안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중국 경제 둔화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도 부담이었다. 다만 향후 국내 증시는 점차 안정세를 보이며 바닥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연구원은 "지수 상단이 크게 열리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다는 가시적 신호가 나타나야 한다"면서도 "당분간 증시는 박스권 저점을 점차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6포인트(0.13%) 오른 874.9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99포인트(0.46%) 오른 877.77로 출발했다. 코스닥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230억원, 345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510억원을 팔아 차익을 실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068760)(3.68%)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90)(2.33%)가 가장 많이 올랐다. 오전에 하락한 펄어비스(2만63750원)도 2.13% 오른 6만2300원에 거래를 마쳐 반전에 성공했다. 다만 L&F(066970)(0.62%)와 천보(278280)(1.44%) 등 2차전지 종목은 소폭 하락했고, 임상 3상 성공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HLB(028300)는 6.28%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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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삼화왕관(004450)
화물연대 파업 여파에 ‘소주대란’ 우려 커져… 상한가 직행

병뚜껑 제조·판매업체인 삼화왕관이 8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54분 코스피에서 삼화크라운은 전 거래일 대비 29.98%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이 삼화왕관의 상승 요인으로 주목받았다. 화물연대는 전날 '안전운임제(과로·과속·과적방지 등 교통안전 확보에 필요한 최저운임을 정해 고시하는 제도)' 폐지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총파업에 참여하는 컨테이너 트럭 운전자 비중이 높아 주류·시멘트 등 관련 산업의 피해가 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번 파업으로 물류현장의 교통난이 현실화됐다. 주류업계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진로의 전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이천·청주공장으로의 출하가 중단되면서 일부 편의점이 이들 주류 주문을 제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소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에 삼화왕관의 주가가 오른데다 병뚜껑 가격 인상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65년 설립된 삼화크라운은 병뚜껑 제조판매업, 금속인쇄·직조업, 합성수지 제품 제조판매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창(005110)
 '열분해 유화사업 기대감'

한창은 29.79%(350원) 오른 1,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열분해 유화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열분해 유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폐플라스틱, 폐합성수지, 해양폐기물 등 고분자 폐기물을 열분해해 액체연료유로 전환하는 공장을 제조·설치·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전기(024810)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한전은 전기요금에 영향을 미치는 3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를 20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요금(기준연료비), 연료비 조정률, 기후환경률 등으로 구성돼 있어 연료비 조정률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전은 이달 3분기 전기요금을 논의할 때 연료비 조정 단가 인상을 요구할 계획이다.
최대 인상폭은 킬로와트시당 3원으로, 이를 조정할 경우 4인 가구 월 전기요금이 평균 105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노터스(278650)
펫 사업 외에 신사업 추진 안해"...주가 과열 주의보

비임상시험신탁(CRO) 업체인 노터스의 주가가 '4년 만에 최고치'(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다시 급등세를 이어가 8일 오전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무상증자에 대한 호재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듯하지만 기업 가치평가의 가장 기본적인 지표인 PER이 이미 150배를 넘어서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노터스 관계자는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해 "지난 몇 년간 바이오 산업의 견실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미래 성장세를 보이며 회사 시장가치가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무상증자가 기업가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업 가치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기존 CRO 사업과 반려동물 신사업 외에는 신규 사업이 없다"며 "당장 기업의 가치를 크게 바꿀 수 있는 신규 사업은 없고, 투자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터스는 지난달 31일 상한가를 시작으로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전에는 상한가에 도달하면서 급등세를 이어갔다. 닷새 만에 주가가 7730원에서 무상증자 기준가인 2만8500원으로 4배 가까이 뛰었다.

전날 한국거래소가 노터스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급등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갈 경우 매매정지·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노터스의 주가를 올리는 것은 무상증자이다. 노터스는 9일 기존 주당 8주를 신규 배정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통주 1주당 1주 이하로 배당하는 무상증자가 종종 있었지만 주당 8주를 추가로 증자할 경우 선례를 찾기 어렵다.  이에 무상증자 결정 당일 약 25% 급등했다가 다음날 소폭 하락했지만 같은 달 18일까지 3만9300원에서 9만1600원으로 133.1% 급등했다. 이후 권리락이 발생하기 전날인 지난달 30일 6만9,500원으로 마감하며 진정되는 듯했으나 권리락이 발생한 뒤 다시 주가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노터스는 권리금 하락을 고려한 환산주가를 기준으로 무상증자 이후 약 6배 급등했다. 기업가치를 재평가했지만 최근 주가 급등으로 과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문제다. 전날 종가 기준 노트 PER은 152.43이다. PER이 높다는 것은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이익 대비 주가가 높게 평가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노터스의 PER은 지난해 말 25.72와 비교해 6배 이상 뛰었다. 같은 CRO인 ADM코리아(41.77), 드림CIS(22.43), 바이오텍(18.30) 등 업종의 PER도 20~40배인 점을 감안하면 노트의 주가가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무상증자로 배정된 신주는 오는 22일 6244만9224주가 상장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발행된 전체 주식 수 7,800만6,153주보다 8배 많은 규모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차익실현을 위한 대규모 차익실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2일과 3일 일부 소액계좌가 매수에 과도하게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시장 일각에서는 일부 세력이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노터스는 국내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암, 혈관질환, 성인병 등 각종 질병에 대한 비임상검사 평가를 연간 1000건 이상 실시하고 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특정 종목에 대한 조사 여부는 말할 수 없다"며 "자체적인 기준과 제도에 따라 조사가 필요한 종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한눈에 보기

1. 삼화왕관(004450) - 화물연대 파업 여파에 '소주대란'우려 커져...상한가 직행
2. 한창(005110) - '열분해 유화사업 기대감'으로 상한가
3. 이화전기(024810) -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으로 상한가
4. 노터스(278650) - 권리락 효과에 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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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늘의 특징주 및 상한가를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하트(공감), 구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