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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한가(2022. 06. 07) 코스피 시황

 

코스피 2,626.34(1.66%) 미국 국채 금리 급등(-), 북한 핵실험(-), 원/달러 환율 급등(-), 외국인/기관 순매도(-)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5월 CPI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규제 완화 기대감과 기업 규제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는 2,659.27(-11.38P, -0.43%)로 하락 출발했다. 장주기 초반에 2,662.04(-8.61P, -0.32%)에서 긴 고점을 형성한 후 점차 낙폭이 확대된다. 장중 2,635선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간 지수는 장 후반 낙폭을 더 키워 장중 최저치인 2,622.78(-47.87P, -1.79%)를 형성했고, 2,626.34(-44.31P, -1.66%)로 장을 마쳤다.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미국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의 급격한 상승도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북한의 핵실험 준비 가능성, 달러 강세 속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고 선물시장에서는 1만5000계약 가까이 순매도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동향 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한 가운데 10일(현지시간)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5월 CPI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8.2%, 전월 대비 0.7%로 전망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4월(8.3%)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지만 4월(0.3%)보다는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물가상승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현지시간) 다시 3%대를 넘어섰다.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할 가능성도 부담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핵실험 준비가 포착됐다고 발표한 데 이어 미국도 며칠 내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 풍계리 원자로 1기의 재개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주요국에는 중국, 일본, 증시 상승 등이 포함되며 대만, 홍콩 등 우여곡절이 엇갈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각각 20,920억 원, 개인 순매도 10억 원, 개인 순매도 99,220억 원 순이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기관별로 외국인 순매도 14,610,395건, 순계약 5,969건.
이날 장중 유럽 단일통화에 낙찰된 원·달러 환율은 1257.7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0원을 기록했다.


오늘의 상한가

에스에너지(095910)
美 바이든 DPA 발동에 태양광 관련株 에스에너지 강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태양광 패널 등 청정에너지 기술 관련 제품의 미국 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국방소재생산법(DPA)을 발동한 결과 태양광 기업의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되고 관련주인 에스에너지가 연일 상승 마감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6,110원에 마감했다. 지난 6월 2일 상승(0.98%)한 뒤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S-에너지의 급증은 바이든 대통령이 DPA 사용을 승인한 이후다.

 

청담글로벌(362320)
IPO 흥행 실패한 청담글로벌 상장 후 이틀째 ‘급등’ 

청담글로벌은 코스닥 거래일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상장 첫날 17.54% 상승 마감했고, 이날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다. 청담글로벌은 7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90원(29.97%) 오른 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6,000원보다 65.66% 높은 수치다.

청담글로벌은 화장품, 향수 등 국내외 뷰티 제품 생산업체와 계약을 맺고 제품 개발, 유통,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중국 인터넷 플랫폼 징둥닷컴과 알리바바 등 6개 플랫폼의 유통망을 확보했다.
앞서 청담글로벌은 기관투자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을 하지 못해 공모가를 희망범위 하한가(8400~9600원)보다 30% 낮은 6000원으로 책정했다. 전체 공모금액도 50%가량 낮아졌다.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경쟁률은 24.79대 1,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은 42.14대 1을 기록했다.

다만 상장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모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오는 6월 18일에는 청담글로벌 최대 교역국인 중국 징둥닷컴 창립기념일 행사가 예정돼 있다. 징둥닷컴, 타오바오, 알리바바 등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업체가 참여한다. 11월에는 '블랙 프라이데이 인 차이나'라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노터스(278650)
권리락 효과에 또 급등

권리락 효과가 지속되면 노터스도 연일 치솟고 있다.
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노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18.93%)과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터스는 30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소식으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통상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가가 하락하고 이를 모멘텀으로 인식하는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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