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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한가(2022. 06. 22) 소식

 

밤사이 뉴욕증시는 연준의 양적긴축(QT)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2,670.74(15.16P, -0.56%)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새벽 2,674.00(-11.90P, -0.44%)으로 장중 고점을 형성했던 지수는 점차 낙폭을 키우며 오전 2,660선을 전후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2,653.59(-32.31P, -1.20%)까지 떨어져 장중 최저치를 형성한 뒤 결국 장 후반 들어 2,658.99(-26.91P, -1.00%)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긴축(QT)에 돌입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도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원 가까이 급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이 이틀째 순매도세로 돌아섰고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연준이 현지시각으로 6월 1일 대차대조표의 자산을 축소하는 등 양적긴축(QT)에 돌입했다. 연준은 베이지북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고 밝혔고,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최악의 경제 충격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5월 31일(현지시간) 이례적으로 만나 물가 상승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졌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월과 7월까지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제임스 불라드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연준)도 "예상된 인플레이션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며 긴축정책을 강화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4억원, 7,48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7,934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348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19계약, 67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9원 급등한 1,252.1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KB금융(-3.64%), LG화학(-2.56%), 카카오뱅크(-1.97%), 셀트리온(-1.87%), 삼성물산(-1.65%), 신한홀딩스(-1.63%), 카카오(-1.53%), 현대모비스(-1.37%), 현대차(-1.04%), SK하이닉스(-1.03%), SK하이닉스(-0.93%), SK하이닉스(-1.93%), SK하이닉스(-1.93%), SK하이닉스(-1.97%), SK하이닉스(-1.87%), SK하이닉스(-1.87%), SK하이닉스(-1.87%), SK 반면 네이버(+0.69%)와 SK(+0.60%)는 상승했고 SK이노베이션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부진했다. 운수창고(-2.34%), 건설(-1.92%), 은행(-1.63%), 증권(-1.50%), 금융(-1.40%), 통신(-1.22%), 기계(-1.21%), 전기가스(-1.12%), 화학(-1.08%), 제조업(-0.08%) 등이 하락했다. 반면 비금속광물(+1.35%), 섬유 의류(+0.44%), 식음료업(+0.03%)만 상승했다.

 

 

 

 

오늘의 상한가

노터스 

비임상실험유효성(약리) 평가,실험동물 연구대행

무상증자 효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노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30%) 오른 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노터스는 지난달 31일 29.37%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마감일까지 현재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이다.


주가 급등은 권리금 하락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노터스의 권리금 잠금이 무상증자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시행되며 기준가격은 7,730원이 될 것이라고 공시했다.

권리금 하락은 유상증자 규모에 따라 주가가 낮아지는 것을 고려해 결정되는 주가로 기업가치(시총)는 그대로지만 무상증자로 주식수가 늘어난다. 노트의 주가는 권리금 잠금 효과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30일 6만9500원이었다.

이렇다 보니 주가가 낮게 보인다는 착시현상이 나타나고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상장일은 오는 22일이다. 총 6244만9224주의 신주가 발행되며 발행액은 624만492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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